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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팀 ‘여성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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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팀 ‘여성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대상

대한전기학회가 주관한 ‘제6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학생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정은 학생, 기계공학과 권소연 학생.
대한전기학회가 주관한 ‘제6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학생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정은 학생, 기계공학과 권소연 학생.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학생팀이 대한전기학회가 주관한 ‘제6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전기공학과 최윤아·조영아·한지아, 기계공학과 권소연, 컴퓨터공학과 김정은·정여진 등 6명의 학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QR코드를 이용한 ‘전동킥보드용 스마트헬멧’을 제안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 급증에 따른 안전모 의무착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킥보드용 스마트헬멧’은 헬멧 잠금장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헬멧 착용 시에만 킥보드가 동작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또한 자동차의 방향지시등을 도입해 진로변경 시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전동킥보드에 고정되어 있는 스마트헬멧의 QR코드를 전용 앱에 인식시키면 잠금장치가 해제되며, 킥보드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할 때까지 경보음이 울린다. 이용 완료 후에는 다시 QR코드를 인식시켜 헬멧을 고정한다. 전동킥보드에 부착한 헬멧을 반드시 이용하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헬멧의 도난 위험성을 낮출 수 있게끔 설계했다.

헬멧에는 자동차의 방향지시등 기능도 탑재됐다. 이용자의 진로를 표시하여 멀리서도 방향지시등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팀을 지도했던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짧은 기간에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구현했다”며 “이 아이디어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함께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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