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1월까지 배달특급 앱 가맹점 모집

과천시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배달특급’ 가맹점들을 모집한다.

소비자 이용률을 높여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앞서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시장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특급’을 개발했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고 광고비가 없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신용카드는 물론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고 지역화폐 결제 시 5%의 쿠폰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소에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오는 12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모집,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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