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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음식점 등에 안심콜 서비스 이용비용 지원

승인 2021-09-06 11:05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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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안심콜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의왕시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안심콜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의왕지역 음식점과 이ㆍ미용업소 등 2천200여곳에 안심콜 출입명부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이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장마다 부여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출입시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이 전산서버로 전송되고 4주 후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대상 업종은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ㆍ미용업, 숙박업, 목욕업 등이다.

추가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안심콜 서비스 지원은 명부 작성으로 인한 교차 감염을 방지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심콜 지정번호는 오는 10일부터 의왕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왕시에 등록된 업종을 대상으로 신청완료 후 콜 번호가 부여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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