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1일 제2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을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조달청을 통해 제2실내체육관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3개 업체가 참여했다.
관문체육공원에 들어서는 제2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433㎡ 등의 규모다.
유아풀, 다이빙풀, 6레인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선다.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디자인과 평면계획 등을 확정한 뒤 내년말 착공,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세 8억원과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30억원을 포함, 모두 38억원을 확보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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