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 마음건강 증진프로그램인 ‘내 마음 톡톡(TalkTalk)’ 참여자 30명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내 마음 톡톡(TalkTalk)’은 고민이 있는 청년과 심리상담사인 마음 멘토 간 1대 1 화상, 또는 전화로 진행한다.
신청한 청년은 나만의 마음 멘토가 배정되며,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화상통화, 또는 일반통화 등으로 이뤄진다. 최대 4회차까지 가능하다.
자격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한 학교나 직장 등에 다니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구비서류 제출은 생략한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업률 증가, 가족·직장 문제 등으로 기성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