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란 과천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에 기반시설 건립 건의

고금란 과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과천시와 관련된 기반시설 건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유세사회를 맡은 고금란 과천시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손동숙 고양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국민의 힘이 되기 위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고 의장은 간담회에서 하수처리장 등 과천시와 서울시가 협의하며 풀어 가야 할 기반시설과 관련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고 의장은 또, 과천시는 서울시와 연접해 있어 상생협력을 통해 도시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안으로 다뤄지고 있는 남태령 지하터널, 주암지구 하수처리 문제, 과천-위례선 등 기반시설에 관련된 리스트를 작성해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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