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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G-스포츠클럽, 예천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 U-10 우승

승인 2021-06-30 14:38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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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제주동광FC에 승부차기 끝 2-1 승리

의왕G-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

의왕G-스포츠클럽이 제1회 예천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U-10(4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지난 26ㆍ27일 열린 U-10 예선 1차전에서 제주동광FC에 4대2로 승리를 거둔 후, 2차전에서는 남양주 블루윙즈FC에 0대1로 져 1승1패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 대전 레전드에 3대0으로 완승한 뒤 4강전에서는 이천축구센터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예선 1차전에서 만났던 제주동광FC와 승부차기 끝에 2대1로 승리,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의왕G-스포츠클럽은 U-11(5학년)부 예선 1차전에서 진해 주니어FC에 7대0 대승을 거둔 뒤 2차전에서 상주 유소년FC를 12대0으로 따돌렸으나, 8강에서 포항 골든주니어에 아쉽게 1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각 연령대별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80여개 팀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친 뒤 8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축구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 준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의왕시 유소년 축구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G-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 (2)
의왕G-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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