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시민에 일자리 1천여개 우선 제공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인근에 개장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일자리 1천여개를 의왕 시민들에게 우선 제공한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함께 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다음달 1~2일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업체 및 협력업체 등 60여곳이 다양한 분야 일자리 1천여개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직업선택 폭이 넓어지고 참여 업체 역시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직과 계약직, 파트타임 등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일자리가 제공된다.

채용분야도 판매를 비롯해 환경미화, 주차관리, 식음료, 시설유지, 보안 등 다양하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각 분야 채용담당자와 1대1 현장면접 기회도 주어진다.

시가 마련한 취업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개장을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 1천여개를 의왕 시민에게 우선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원자 안전을 고려,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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