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 계원예술대와 오전초교에 어린이 놀이벽화 그리기

▲ 자원봉사센터 슬기로운 학교만들기.
▲ 자원봉사센터 슬기로운 학교만들기.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석호)는 지난 7일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교수 서정국)와 함께 오전초등학교 바닥놀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서정국 교수를 비롯한 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 바닥에 사방치기와 기차놀이 등 다양한 종류의 벽화를 그리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 자원봉사센터 슬기로운 학교만들기 현장.
▲ 자원봉사센터 슬기로운 학교만들기 현장.

서정국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이 이번에 그린 바닥놀이 벽화를 이용해 즐겁고 활기차게 놀며 밝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초등학교 내 바닥놀이 벽화를 지속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며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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