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어울림센터에 창업지원공간 조성…7월부터 운영

▲ 의왕시 스타트업 창업공간(포일어울림센터 전경사진)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 5~8층에 유망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을 조성,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창업지원공간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일어울림센터 5층 메이커스페이스(제조창업), 6층 기업성장지원센터(성장기업), 7층 창업보육센터(초기창업),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1인 창조 및 예비창업자) 등 전용면적 3천456㎡로 구성된 창업지원공간은 유망 스타트업 61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주요 창업지원공간 30곳 이상을 벤치마킹했고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전문가 의견을 들어 지난해 7월 현대차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창업생태계는 의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원동력이다. 수많은 창업기업이 새롭게 조성되는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일어울림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서류ㆍ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모집 공고문은 의왕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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