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놀이터플러스사업 4월 한달 동안 운영

의왕시는 공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플러스(PLUS)사업을 4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 사진은 공원 놀이터에서 진행 중인 플러스(PLUS) 프로그램.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공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플러스(PLUS) 프로그램을 4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PLUS는 마음껏 놀며(Play) 배우는(Learning) 의왕의(Uiwang’s) 공간(Space)이란 뜻의 합성어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한 결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매주 화요일 내손 어린이공원 놀이터에서 술래잡기와 꼬리따기 등 전래놀이가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은 봄 새싹과 꽃을 이용한 숲 높이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이거나 비가 내리면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만 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요일별 30명씩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다.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3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윤주 의왕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처음 놀이터 플러스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참여자의 93%가 재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코로나19 상황과 날씨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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