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민회관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 레인을 지정 운영 중이다.
장애인 체육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교육 참여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등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 전용 레인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3시 진행되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이근수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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