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해 사전 모니터단 운영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발대식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전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2일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윤미경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사전 모니터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위촉된 모니터단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교육도 이어졌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발전방향과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세대별ㆍ지역별 의견을 반영한다. 지난달 공개 모집해 2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뉴욕과 런던, 서울 등 1천여 도시가 가입됐다.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현황, 주거, 교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기여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가입이 승인된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표해 세심한 검토와 좋은 의견을 제시, 복지정책에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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