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초ㆍ중학교 12곳에서 오는 4월부터 ‘스쿨팜 도시농업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식물을 가꾸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0곳과 중학교 2곳 등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고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다.
시는 내실 있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해마다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별로 도시농업관리사 2명이 파견돼 수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스쿨팜 도시농부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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