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수원FC 공격수 출신 모재현(25)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재현은 지난 2017년 수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해 15경기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2019시즌 안양에 임대돼 활약한 모재현은 지난 시즌 수원FC로 복귀,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모재현의 K리그 통산 기록은 66경기 9골, 5도움이다.
안양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모재현의 영입을 통해 포스트플레이와 연계능력 등 다양한 공격 전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재현은 “내게 고마운 팀인 안양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목표는 안양의 승격”이라며 “올 시즌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