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래인재 양성 위한 학교지원방안 수립 눈길

과천시가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을 수립,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얻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사항과 고충 등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지원책을 찾기 위헤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학교 3학년과 고교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 타 시·도 고교로 진학하려는 학생 비율과 고교학점제를 통해 추가 개설되기를 바라는 교과목과 개설방식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여건에 대한 만족도,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 지역사회와 학교가 집중해야 할 과제, 고교 연계협력체제 구축 가능 등 6차례에 걸쳐 집단별 심층 면담도 진행했다.

김종천 시장은 “다양한 개성과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게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학교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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