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1~14일 의왕 하늘쉼터의 모든 시설 운영을 전면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명절 전ㆍ후 성묘 및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의왕 하늘쉼터 성묘객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설 연휴기간 제외)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해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후 성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를 신청해 이용하도록 하고 고인의 안치사진 신청(신청기간 1월18일~2월10일),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해 가족ㆍ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ㆍ추모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연휴 전ㆍ후 성묘 및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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