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 6월 개관

포일어울림센터 전경사진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청소년문화의 집과 도서관 등을 갖추고 오는 6월 개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판교로 82에 건립된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이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층별 입주시설에 적합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ㆍ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는 업무동은 지하 2층에 지하주차장과 기계실ㆍ전기실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3층에는 어울림 도서관, 4층에는 청년발전소, 5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열린 제작실), 6층에는 기업성장지원센터, 7층에는 창업보육센터, 8층에는 스타트업지원센터, 9층에는 대강당과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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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설계용역사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 인테리어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종성 ㈜유신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사는 이날 용역 추진내용, 어울림센터 층별 공간구성 및 디자인 계획 등을 보고했다. 회의는 질의ㆍ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상돈 시장은 “층별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포일어울림센터 업무동이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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