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A등급 달성

의왕시청 전경사진

의왕시는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요인, 방재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평가방식은 위험요인 14가지, 예방대책 26가지, 시설정비 13가지 등 진단항목 53가지에 대한 검증을 거쳐 A(15%), BㆍCㆍD(20%), E(15%) 등 5등급을 산정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이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중 국비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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