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김정호, 윤지혁, 이시헌 폭풍 영입 통해 전력 보강

(왼쪽부터) 김정호, 윤지혁, 이시헌. 부천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가 2021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김정호(25), 이시헌(22). 윤지혁(22)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호는 지난 2018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해 3시즌 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서 몸싸움, 공중볼 다툼, 위치 선정 등 다재다능한 수비 실력을 인정받았다.

부천은 김정호의 합류로 인해 탄탄한 수비진을 구성하게 됐다.

김정호는 “부천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오래 뛰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부천은 전북 현대에서 빠른 드리블과 순발력을 갖춘 이시헌과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이 좋은 윤지혁과도 계약하면서 전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시헌은 “부천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돼 영광이다. 부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윤지혁은 “팀의 목표에 맞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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