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푸르지오 써밋 금연 아파트로 지정

과천시는 푸르지오 써밋을 올해 1일부터 금연 아파트로 지정ㆍ운영한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앞서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 1천531세대 중 918세대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시는 이에 아파트단지 내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푸르지오 써밋은 오는 3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오는 4월1일부터 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예방은 물론 금연문화를 만드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