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올해 공모사업과 대외가관 평가서 28건 수상

과천시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의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28건을 수상하고 사업비로 국ㆍ도비 69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지역복지사업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분야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 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 평가 결과도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경기도가 주관한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도 교통신호등, 신호제어기, 도로반사경 등의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설치로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 평가와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운영평가 등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기초지자체 공약이행 평가 결과 SA등급(최우수)을 받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내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선 국비 6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내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김종천 시장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69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한 건 500여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다.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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