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가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도 주민등록등ㆍ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 85종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민원실과 주민센터 6곳, 부곡ㆍ오전ㆍ포일농협의 365코너, 의왕역 등 등 16곳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시스템과 촉각모니터, 점자 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이 설치됐고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포함됐다.
강수영 의왕시 민원지적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으로 늦은 시간 각종 서류발급에 불편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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