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 확보…보행환경 개선공사비로 활용

과천시가 별양상가 보행환경 개선공사비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을 확보했다.

시가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별양상가 보도블록과 경계석을 교체하는데 투입된다.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별양상가의 노후화된 보도 시설물을 정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이전재원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모든 직원은 국·도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정부와 경기도 등의 이전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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