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0대 뉴스…시민안전보험ㆍ자전거 보험 1위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등이 과천시 10대 뉴스 중 1위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 결과를 23일 SNS를 통해 발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과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 한해 시민이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20개 뉴스 가운데 1인당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 7천337명이 참여했다.

이 결과 2천548명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등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양재천 수질 대폭 개선, 3위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정과 지역경제 살리기, 4위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노력, 5위는 과천 시민광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이 차지했다. 6위는 시민참여형 시정운영, 7위는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8위는 스마트클린 버스정류장 설치와 중앙로 지하보도 정비, 9위는 과천시의 경기도 교통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10위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등이 차지했다.

김종천 시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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