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배달강좌 성료

배달강좌 실과바늘

과천시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달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 등을 방문해 이뤄졌다. 지난 2009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12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상반기 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으로 변경, 진행됐다. 올해는 17팀에 189명이 참여했다. 통기타, 영어회화, 라인댄스, 인문학 등 기존 인기 분야와 명상, DIY 화장품, 홍보물 제작하기 등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수자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이어준 모습에서 평생학습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참여자들에게 수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삶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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