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한 주점의 식사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 주점과 관련해 지난 5일 1명, 6일 3명 등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6명이 지난 3일 해당 주점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이들의 가족이거나 별도 접촉자들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감염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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