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만 세가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고촌읍에 거주하는 A씨 가족 5명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강서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B씨 등 가족 2명도 184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C씨 등 일가족 3명은 인천 연수구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 정오 현재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263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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