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일자리를 잃거나 휴업, 폐업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병이나 부상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가구 등이다.
시는 각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LG화학 과천 R&D 캠퍼스로부터 후원받은 1천8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192가구에 전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있으면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거나 희망나눔 우체통을 이용해 사례를 공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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