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정자초 학생 확진…등교 수업 중지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이날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해당 학생은 성남 지역 633번 확진자(40대 남성)와 615번 확진자(30대 여성)의 아들로, 이 학생 남동생도 최근 확진됐다. 일가족 중 최초 감염 사실이 확인된 어머니(615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607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607번 확진자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정자초교의 등교 중지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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