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시단위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경영자원과 경영활동ㆍ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한다.
시는 인구활력을 비롯해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목표로 추진해 온 민선 7기 주요정책이 본격화함에 따라 경영성과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테크노파크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구역의 자족시설부지 내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모든 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시민의 행복 체감도 상승을 위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