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관의 미래상과 가이드라인 논의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 공청회가 오는 27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청회를 통해 2030년 과천시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 기본원칙이 설정되고 과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ㆍ역사ㆍ문화ㆍ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방안 중장기계획이 제시된다.

진행은 이규인 아주대 교수가 맡고 이동환 사람과연구소장과 성현찬 고려대 교수, 류종우 과천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과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된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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