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8일 희망드림 온라인 장애인 취업콘서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 장애인들을 위해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18일 정보 소외 구직 장애인에게 고용과 교육, 훈련 등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쇼도 진행, 구직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취업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채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의왕시 공공 일자리사업 소개, 2부 민간사업체 취업정보 제공, 3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취업문제 관련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뒤 1대 1 맞춤형 취업 알선도 열려 지속적으로 구직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열지 못해 아쉽다”며“온라인 취업콘서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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