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20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지원아동과 새롭게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 아동과 동 주민센터에 등록된 결식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 부모가족지원법, 긴급복지지원법 등 수급가구 아동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에 조사된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 달 아동급식심의 위원회를 개최, 지원대상아동을 결정하고 2020년 겨울방학 및 2021년 상반기까지 평일 및 토ㆍ공휴일 저녁식사와 토ㆍ공휴일에 점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제로화 및 지원대상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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