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의왕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부 장관표창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가 운영하는 의왕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심한수)가 1인 스타트업 육성과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생태계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13일 계원예술대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1인 창조기업 우수지원기관부문으로 전국 1인창조기업 50개 지원센터 중 최우수 1개 센터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입주기업인 앤씨앤씨㈜도 우수기업 부분에서 함께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015년 6월 선정된 의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기남부권 1인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도에는 1인 창조기업 거점센터로 지정돼 경기, 강원, 경남, 부산, 서울권역 센터들과 협력해 민간투자유치행사, 크라우드펀딩,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판로개척), 틱톡캠페인(홍보) 등 1인 창조기업 눈높이 맞춘 창업지원으로 기업성장에 기여했다.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특히 계원예술대학교의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디자인터칭데이’를 매년 개최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현재까지 누적매출 174억 원에 고용 95명, 지식재산권 80건 등 결실을 보게 됐다.

심한수 센터장은 “올해 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의 큰 피해가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과 성장, 생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스타트업들의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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