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추천대상자 선정

㈜에이스엔ㆍ㈜SMKㆍ베셀에어로스페이스㈜

의왕고천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의왕시는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4천762㎡에 입주할 추천 대상자로 ㈜에이스엔, ㈜SMK,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등을 선정해 다음달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용지공급 추천 대상자는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통해 기업평가와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선정됐다.

㈜에이스엔은 환경기술과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융합한 첨단 환경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의왕 고천지구 자족 1-1에 지하 4층ㆍ지상 5층, 연면적 1만7천527㎡ 규모의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SMK와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컨소시엄은 2차전지 개발 및 미래 모빌리티(자동차,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첨단 기업이다. 고천지구 자족 2-1과 2-2 등지에 지하 2층ㆍ지상 7층에 연면적 1만2천507㎡ 규모의 첨단시스템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 의왕고천지구 (1)
의왕고천지구

시는 의왕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를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및 환경 등 우수 인력 유치로 지역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천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의 상징적 사업인 고천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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