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남양주 거주자 등 3명 코로나19 확진

고양시가 남양주 거주자를 비롯,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덕양구 거주 491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밀접 접촉 가족으로, 지난 4일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주민인 492번 확진자는 지난달 발생한 고양시 44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거주 493번 확진자는 고양생활치료센터서 격리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6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격리병상 배정 요청 및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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