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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승인 2020-11-06 16:41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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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현장.
▲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현장.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가족과 단절되거나 치매 초기 증상이 있는 혼자 사는 어르신으로 오래된 옷가지와 음식물, 각종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고 있어 건강마저 염려되는 상황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설득, 2개조로 나누어 방과 부엌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집 내ㆍ외부 정리정돈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문정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마련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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