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대학동문 친목 골프 모임과 관련한 경기지역 확진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당 골프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한 대학동문 친목 골프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한 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음식 서빙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근무 당시 골프 모임을 가진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골프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장 관계자는 “현재 골프장 운영은 내일(29일)까지 휴장을 했으며 직원들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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