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가 국토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15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과천시 보건소는 리모델링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지방비 6억8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22억5천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지상 3층 규모의 보건소 본관 건물 내·외벽에 단열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을 설치하고 환기시스템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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