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2차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을 1인당 20만원씩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2차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은 지난 1차를 통해 지급된 돌봄쿠폰과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8천261명으로 예산은 16억5천만원 규모이다.
제2차 지원 대상자 중 미취학 아동인 2014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출생한 아동에 대해선 시가 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초등학생인 2008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의 아동은 관할 교육지원청이 아동의 스쿨뱅킹계좌로 지급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결정한 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 양육가구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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