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경기] 최대호 안양시장 Interview

“청년 일자리 만들기 총력...  2025년까지 14만개 창출”

Q 안양형 뉴딜의 핵심과제는

A 안양형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다.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은 약 3조78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요즘 취업률, 특히 청년층의 취업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침체된 경제에 코로나19 까지 겹쳐 가뜩이나 좁은 취업문이 더 좁아졌다. 실업문제는 소득불균형을 초래해 사회발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 지식 서비스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Q 청년 뉴딜에 설명한다면

A 시는 청년층이 기업을 경영하는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을 정규직원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직무박람회와 면접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주택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ㆍ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를 추진 중이며 주택재개발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년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Q 관련 영상물이 제작되었는데

A 안양형 뉴딜이 올바르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야 한다. 사업의 주체가 될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40분 분량의 동영상은 시장인 저와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가 출연해, 한국형 뉴딜과 안양형 뉴딜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누구든지 시청해 뉴딜사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 안양형 뉴딜 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공무원 온라인 교육용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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