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건물 내부 및 실외 시민 다중이용시설 공공와이파이 존 81곳에 AP 152대를 구축했다.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 구축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의 하나로 가계 통신비 경감과 시민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실내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취미ㆍ여가활동을 위해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소규모 공원과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실외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설치했다.
공공와이파이 존은 CCTV 폴대에 부착한 입간판을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다.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초기 접속화면에 시각화된 이미지의 시정홍보 내용이 포함돼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 기반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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