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달부터 원스톱 통합복지 상담창구 서비스

의왕시는 그동안 담당 복지업무별로 개별상담 및 신청을 받았던 복지행정업무를 통합창구로 일원화함에 따라 혼선예방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 상담창구를 시범 운영하고 담당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6개 동 주민센터 복지행정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통합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통합복지 상담창구’는 그동안 담당 복지업무별로 개별상담 및 신청을 받았던 복지행정업무를 통합창구로 일원화, 초기 상담을 비롯한 사업안내, 급여신청, 타 기관 연계 등을 진행해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통합복지 상담창구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혼선 예방을 위해 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이 전담강사로 나서 사회보장급여 전반 공통업무 안내 및 업무처리절차, 초기상담과 접수과정 등을 설명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8월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통합복지행정 상담창구를 운영, 시민에게 편리하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서비스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을 2회로 나눠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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