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회 경기정원박람회를 이끌 시민추진단이 구성됐다.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를 주제로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박람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정원 6곳과 생활정원 8곳, 시민정원 12곳 등 26곳에 다양한 정원작품을 조성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의왕시는 14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활동을 이어나갈 홍보서포터즈팀과 자원봉사팀ㆍ정원소품팀ㆍ시민정원팀ㆍ정원해설팀 등 5개 분야 150명으로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경숙 시의원, 경기도 및 의왕시 관계자, 시민추진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추진단을 대표해 정연남 단장과 임국진 부단장을 비롯한 5개 분야별 팀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대인 간 일정 거리두기, 사전예약제 등이 병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의 지원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될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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