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의 전자의무기록 nU 시스템은 의료 IT 전문 기업인 평화이즈와 함께 개발했다. 가톨릭 중앙의료원 산하 기관 모두 함께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지난 6월1일부터 오는 2023년 5월31일까지 3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무기록 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박태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과 nU 시스템이 이번 인증을 통해 표준화 도구를 적용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보시스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빅 데이터와 AI 등 최신의 정보기술과 기법을 적용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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