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스마트도시사업協 "3기 신도시 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건립해야"

과천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과천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에서 회원들은 “스마트도시 기본 시설인 교통정보 방범 재난서비스에 대한 계획은 물론 시민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손쉽게 체감할 수 있는 수 있는 안심 귀가 앱, 공공 와이파이, 미세먼지 알림이 서비스 등이 확대돼야 한다”며 “특히 3기 신도시 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등의 문제와 시설 비효율을 해결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 신도시 건설사업과 원도심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구축해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LH 관계자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의 교통과 안전, 생활,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 홈 서비스와 도시 기반 시설을 연계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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