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과천 발전정책개발 특위 운영키로

과천시의회가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 주목을 받고 있다.

과천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48회 임시회에서 ‘과천시의회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고금란)’와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락)’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발전정책개발 특위는 3기 신도시 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발생 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과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사업 방안 연구,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조치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 위원장은 고금란 부의장이 추대됐고, 간사는 김현석 의원이 맡는다.

또한,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화훼산업이 과천의 상징적인 산업인데도 불구하고, 국가 주택정책 실행으로 화훼산업이 붕괴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지속적인 과천 화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종락 의원, 간사는 박상진 의원이 맡는다.

과천 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 특위는 오는 29일 1차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