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마을문고(회장 박찬분)는 최근 오전로 가족공원에서 ‘함께해요! 신ㆍ구 도서교환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ㆍ구 도서교환전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문고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500여 권의 신간 도서를 구도서와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된 도서교환전은 박찬분 회장과 작은 도서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도서교환전은 매년 동별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1회로 축소했으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신간도서를 교환해 코로나 19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찬분 새마을문고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이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이를 계기로 독서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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