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골목상권 SNS 홍보 활성화사업(매장의 SNS 홍보를 위한 촬영 지원)을 비롯해 대학 운영사업(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상인교육 운영), 방역 물품 지원 및 상가 안심 존 운영사업(마스크 등 물품지원 및 위생적으로 점포를 관리한 업소를 ‘안심 존’으로 지정), 계원대학교 인근 갈미상권 활성화 사업(내손동 갈미상권 매장별 이벤트 쿠폰 제작 지원) 등 4가지다.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의왕시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점포 및 현재 영업 중인 상인회를 대상으로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유흥, 도박 및 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관내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 확보와 소비촉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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